임대차 계약서에 서명하는 커플

전월세 계약 전 확인할 것, 등기부등본부터 전세보증보험까지

신혼집을 전세나 월세로 구하는 신혼부부라면 계약서에 도장을 찍기 전과 후에 각각 확인하고 챙겨야 할 절차가 있습니다. 순서를 놓치면 보증금을 지키는 법적 장치 자체가 무력해질 수 있습니다. 등기부등본 확인부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까지 실제로 진행되는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계약 전: 등기부등본부터 뗀다 계약서에 서명하기 전에 반드시 등기부등본으로 집의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대법원 인터넷등기소(iros.go.kr)에서 열람하면 700원, 등기소를 직접 방문하면 1,200원, 무인발급기는 1,000원입니다. 법제처 생활법령정보에 따르면 열람할 때 확인할 부분은 이렇습니다. 항목 확인할 내용 표제부 계약서 주소·동호수와 정확히 일치하는지 갑구 소유자 정보, 압류·가압류·가처분 등기 여부 을구 저당권·전세권 설정 여부와 채권최고액 여기서 헷갈리기 쉬운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 계약서 주소와 등기부등본 표제부 주소가 한 글자라도 다르면(동호수 오타 포함) 나중에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아도 대항력이 인정되지 않은 판례가 있습니다. 집주인이 불러주는 대로 옮겨 적지 말고 등기부등본 원문과 직접 대조하세요. ...

2026년 9월 2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이사 상자를 옮기는 신혼부부

신혼부부 전세대출(버팀목) 최대 2.5억원

전세 보증금이 3억원인데 손에 쥔 돈은 1억원뿐이라면, 신혼부부는 시중은행 전세대출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상품이 있습니다. 주택도시기금의 신혼부부전용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입니다. 부부합산 연소득 7,500만원 이하, 순자산 3억 4,500만원 이하인 무주택 부부가 대상이고, 금리는 연 1.9~3.3%로 시중 전세대출(4~5%대)보다 확실히 낮습니다. 누가 받을 수 있나 주택도시기금 안내에 따르면 조건은 이렇습니다. 항목 기준 혼인기간 7년 이내, 또는 3개월 이내 결혼예정자 소득 부부합산 연소득 7,500만원 이하 자산 부부합산 순자산가액 3억 4,500만원 이하 주택 부부 모두 무주택 기타 주택도시기금 대출 미이용, 임차보증금 5% 이상 지급 상태 여기서 순자산가액은 부동산·예금·자동차 같은 총자산에서 대출금·카드대금 같은 부채를 뺀 금액입니다. 전세보증금 대출도 부채로 잡히니, 자산 심사 직전에 계산해 보고 3억 4,500만원에 걸릴 것 같으면 미리 대출 상담 창구에 문의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

2026년 9월 1일 · 2 분 · Importants Studio
임신한 배를 감싸 안은 여성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국민행복카드), 단태아 100만원 다태아 200만원까지

임신 확인서를 받고 나면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게 국민행복카드입니다.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제도로, 단태아는 100만 원, 다태아는 태아 한 명당 100만 원씩 지급됩니다. 쌍둥이라면 200만원, 세쌍둥이는 300만원인 셈입니다. 분만취약지에 산다면 20만원이 더 붙습니다. 이름이 길어서 그렇지 실체는 간단합니다. 임신부터 아이가 돌 되기 전까지 병원비와 약값을 이 카드 포인트로 결제하는 제도입니다. 흔히 ‘임신바우처’라고들 부릅니다. 얼마 받고, 어디에 쓸 수 있나 구분 지원 금액 단태아 100만원 다태아 (쌍둥이) 200만원 다태아 (세쌍둥이 이상) 태아당 100만원 분만취약지 추가 20만원 보건복지부 안내에 따르면 다태아 지원의 기본 금액은 140만원이지만, 태아 한 명당 100만원이 되도록 추가 지원하는 방식이라 실제로는 태아 수에 100만원을 곱한 금액을 받습니다. ...

2026년 9월 1일 · 2 분 · Importants Studio
집에서 아기를 안고 있는 아빠

육아휴직 급여 첫 3개월 월 최대 250만원

육아휴직을 앞두고 제일 궁금한 건 결국 “쉬는 동안 얼마가 들어오나"입니다. 2026년 기준으로 답부터 드리면, 첫 3개월은 통상임금의 100%를 월 최대 250만원까지, 4~6개월은 최대 200만원, 7개월째부터는 통상임금의 80%를 최대 160만원까지 받습니다. 몇 년 전 후기 글을 검색해 보면 “월 150만원에 그마저 75%만 준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지금은 옛말입니다. 급여의 25%를 떼어 뒀다가 복직 후 6개월을 채워야 돌려주던 사후지급금 제도가 2025년 1월부터 폐지됐거든요. 이제 휴직 기간 중에 전액이 그대로 들어옵니다. 옛 기준으로 계산해 둔 가계 계획이 있다면 다시 짜 볼 만합니다. ...

2026년 8월 31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갓 태어난 아기를 안고 웃는 부모

출생신고와 지원금 신청 한 번에 끝내기,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2026)

아이가 태어나면 서류 일이 한꺼번에 몰려옵니다. 출생신고에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까지. 하나씩 검색해 보면 신청처도 기한도 제각각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주민센터 한 번 방문(또는 정부24 접속 한 번)으로 거의 다 끝낼 수 있습니다.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라는 통합 신청 창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기억할 숫자는 두 개입니다. 출생신고는 태어난 날부터 1개월 안에, 지원금 통합 신청은 출생일 포함 60일 안에. 이 글에서 순서대로 짚습니다. 태어나면 받는 돈, 먼저 큰 그림부터 2026년에 태어나는 아이 기준으로, 소득이나 재산과 무관하게 누구나 받는 지원금은 세 가지입니다. 정부24 첫만남이용권 안내와 보건복지부 부모급여 안내를 기준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2026년 8월 31일 · 4 분 · Importants Studio
새 집에서 아기를 안고 있는 젊은 부부

신생아 특례대출 출산 2년 내 신청

아이가 태어나면 신청할 수 있는 대출이 있습니다. 신생아 특례대출. 시중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5%대를 오가는 지금, 조건이 맞으면 연 1%대 금리로 집을 사거나 전세를 얻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핵심 조건은 하나입니다. 대출접수일 기준 2년 안에 출산했을 것. 2023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아이부터 적용되고 아이 출생일로부터 2년이 지나면 신청 자격이 사라집니다. 지금 아이가 돌 무렵이라면 남은 시간이 1년이 채 안 됩니다. 이사나 내 집 마련 계획이 있다면 이 시계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

2026년 8월 30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아이 손을 잡고 등교시키는 부모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초등 6학년까지 씁니다 (2026년 급여 상한 월 250만원)

아이 하교는 오후 1시인데 퇴근은 6시. 이 다섯 시간을 어떻게 메울지가 초등 저학년 부모의 가장 큰 숙제입니다. 육아휴직을 또 쓰기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회사를 그만둘 수도 없을 때 쓰라고 만든 제도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이하(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근로자라면 근무시간을 주 15~35시간으로 줄일 수 있고 줄어든 임금의 일부를 고용보험이 채워 줍니다. 2026년 1월부터는 이 급여의 상한액이 월 22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올랐습니다. 2학기가 시작되는 지금, 하교 시간에 맞춰 근무를 조정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조건부터 신청까지 정리했습니다. ...

2026년 8월 30일 · 4 분 · Importants Studio
아기를 안고 있는 아빠

배우자 출산휴가, 9월 18일부터 출산 전에도 씁니다 (유산·사산휴가 신설)

2026년 9월 18일부터 배우자 출산휴가가 달라집니다. 지금까지는 아내가 출산한 뒤에만 쓸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출산예정일 50일 전부터 미리 쓸 수 있습니다. 여기에 배우자 유산·사산휴가 5일이 새로 생기고, 임신 중에도 육아휴직을 쓸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근로자라면 회사 규모와 상관없이 대상입니다. 출산을 앞둔 예비 아빠라면 휴가 계획을 다시 짜볼 만한 변화입니다. 무엇이 어떻게 바뀌는지와 급여를 받는 방법까지 정리했습니다. 현행 제도와 뭐가 달라지나 먼저 지금 제도부터 짚고 갑니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아내가 출산했을 때 남편이 쓰는 유급휴가입니다. 고용24 안내에 따르면 총 20일이고, 출산일부터 120일 안에 다 써야 하며, 최대 3회까지 나눠 쓸 수 있습니다. ...

2026년 8월 29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갓 태어난 아기의 손을 잡은 부모

아이맞이지원금 첫째 1000만원, 2027년 7월 출생아부터 (첫만남이용권·부모급여 개편)

2026년 8월 28일, 보건복지부(복지부)가 출산·양육 지원금을 통째로 바꾸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27년 7월 1일 이후 태어나는 아이부터 첫만남이용권·부모급여·아동수당 세 가지가 ‘아이맞이지원금’과 ‘아동기본수당’ 두 가지로 합쳐집니다. 첫째 아이 기준으로 출생 첫해에 현금 1000만원, 이후 12세까지 매달 20만원을 받는 구조입니다. 기준은 출생일입니다. 지금 임신 중이거나 내년 출산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이가 언제 태어나느냐에 따라 받는 제도가 완전히 달라지니, 발표 내용과 경계선을 정확히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다만 이번 발표는 2027년도 예산안 단계의 계획이라 국회 심의를 거쳐야 확정됩니다. 이 점은 글 끝에서 다시 짚겠습니다. ...

2026년 8월 29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어린이집에서 블록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

어린이집 입소대기 맞벌이 200점 점수순

어린이집은 유치원과 달리 모집 기간이 따로 없습니다.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childcare.go.kr)에서 연중 아무 때나 입소대기를 걸어두고, 자리가 나면 대기 순번대로 들어가는 방식입니다. 순번은 신청이 빠른 순이 아니라 가구 상황에 따른 점수순으로 정해지는데, 점수가 같으면 그때 신청 순서로 갈립니다. 빈자리가 가장 많이 나오는 시기는 반 편성이 새로 되는 3월 신학기입니다. 내년 3월 입소를 생각한다면 그때 가서 알아보는 게 아니라 지금 대기를 걸어두는 게 순서입니다. 첫 아이 어린이집을 준비하는 부모 기준으로 점수 구조와 신청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

2026년 8월 29일 · 3 분 · Importants Studio